이전 게시글은 어떻게 킹프리를 처음 보게 되었느냐...라면
이번에 작성하는 글은 킹프리 보면서 어떠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느냐?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편은 이쪽 :: https://ainolaive.tistory.com/37
그 청년은 어쩌다가 킹프리에 감기고 진심전력 드림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사건은 24년 8월 19일부터 시작이다만두님한테 님.님은 꼭 킹프리를 보셔야해요 제가 님을 납치해서 킹프리를 보게 할 거에요 소리를 들어버린 것...사실 만두님이 나한테 먼저 저희 이거 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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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에 이어서...
그렇게 타이가에 대한 사랑을 너무나도 뒤늦게서야 자각하고 3회차를 보러 갔습니다
이 때 타이가 굿즈 산 건 아직 없어서 루이를 데리고 있네요
킹프리가 하루에 한 타임만 상영을 하는 편인데 이 때는 조조밖에 없어서 아침 일찍 만두님이랑 버스 타고 부산대 메박까지 달려갔음
킹프리 보기 전 맥모닝 한 입~
예매율 늘려주기+이 때 특전이 무려 킹블 시트지! 였기 때문에 만두님이랑 자리 2개씩 잡았더니만...
이거 뭐지,
타이가 시트지가 두 개가 나와버렸다
날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의미인건가... 후후...
그렇게 이 날도 즐겁게 킹프리 3회차를 했다
시트지는 받고 킹블에 바로 넣었음
너무 귀여워~
추석 연휴인데 마침! 시간이 비어서 만두님이랑 즉석만남 가졌다
만두님이 신 오시라서 신 시트지 노렸는데 레오랑 타이가(또) 나왔음
남는 타이가 시트지는 내 타이가 네트망에 있다...^^^
4회차 레디 스파킹
중고로 구했던 타이가 누이들도 받고 서면 오타쿠샵에서 타이가 굿즈들도 샀다
원래 굿즈 중에서 누이류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누이는 ㅈㅉ 놓칠 수가 없었음
킹프리가 아무래도... 영화+응원상영을 하는 장르이다보니 가끔 이전 시리즈 합쳐서 연속상영도 해주더라
라브 집에서 사상은 꽤 먼 편인데 아무튼 응상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ㅋㅋ
이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상 쪽에 도로 내려앉고 거기에 버스가 빠지기도 해서 엄마가 나가지 말라고 엄청 말렸음(엄마미안)
그래도 최대한 안전한 길목으로 다니려고 했습니다... 님들은 응상에 미쳐서 몸을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킹드라 뉴비여서 앞전 시리즈들은 콜을 아무것도 몰랐던지라;;; 걍 쭈그리고 다른 사람들 응원하는거 구경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역시 지구는 노란색이었다...
프리즘 엘리트 센빠이들 너무 멋있어,
그리고 응상을 끝내고 밥먹으러 가려던 차...
이곳에서 미래의 트친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이전에 만두님이 평일날 킹프리를 보러 갔다가 샤인과 유키노죠 특전을 어떤 분과 교환을 하셨었고 그 분이 사상 연속상영에 오셨던 것이다...
처음에는 외관을 헷갈리셨는지 나한테 말 걸어주셨는데(머리 스타일이 좀 똑같긴 했음) 특전 교환해준 당사자가 옆에 있으니 재빨리 사람 바꿔주고 간단하게 잼얘 좀 하다가 빠빠이했었음
비 뚫고 마라탕 먹으러 갈랬는데 마라탕집 문 닫혀있었다
내도 힘들다
그래서 걍 kfc 먹음
타이가 솔로곡 앨범이랑 킹프리 나페스 앤솔도 사고
타이가 컬러로 네일까지 했다
큭큭... 원장쌤은 이게 오타쿠 네일이라는 건 꿈에도 모르겠지...!!!
킹놀 6회차
서면 가서 셉텐트리온 앨범 사고 갈랬는데 이미 없었다(ㅠㅠ)
어쩔 수 없이 그냥 부산대로 ㄱㄱ
이 때 까지는 응상에 자신이 없어서 계속 뒷자리를 잡았는데 이제 슬슬 앞으로 나와도 되지 않을까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날 상영관 우리 포함 5명이었음
7회차는 별 스토리 없었다
걍 뭐... 늘 하던 것처럼 타이가랑 결혼하고 그랬지 뭐
또 오게 될 줄 몰랐던 사상 메박;;;
하지만 신도하 생일 기념 연속상영은 가야겠죠? 그는 프리즘 킹이니까\
특전은 은시우만 셋 나왔다ㅋㅋㅋ
그리고 여기에서도 미래의 트친분을 만나게 된다......
먼 지역에서 혼자 오신 분이 특전 교환으로 말 붙였다가 잼얘 잔뜩 하고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그 분은... 킹프리 다회차 관람으로 무언가를 받으셨던... 어마어마한 프리즘 엘리트분이셨다아아아아아아......
8회차~~~
만두님 킹블이 하나 맛이 갔는데 하필 샤인 끼워진 킹블이 맛이 갔다ㅋㅋ
둘이서 음ㅋㅋ 킹블에 샤인이 씌였군 하고 대충 넘김
이번에는 다른 분들이랑 같이 레디스파킹도 찍었다!
지구는 노란색이었다 블레이드 너무 신기하고 탐났음
저거 실존하는 거였구나...
9회차 / 10회차
이제 뭐 놀랍지도 않죠?
10회차때에는 만두님한테 케루 빅모찌 사드린거 들고 갔다
다른 분들이 웅성웅성... 빅모찌 진짜 크다... 하는 거 들었음
이 날 날씨가 안 좋아서 타이가는 걍 두고 왔었다ㅠㅠ
11회차
부타킹 별봉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샤세스 시트 들어간 킹블 튜브도 생김
뭔가 순식간에 권력 있어진 오타쿠가 된 것 같아
12회차
이젠 킹블 사진도 까먹음
뭔가 멤버가 늘었죠?
그렇습니다
앞전에 사상 응상에서 만났던... 만두님과 특전 교환해주셨던 채팔님과 자만추를 하게 됨
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잼얘도 했다네요~^^
채팔님은 아이나나의 미나미 오시였다
유키를 좋아하긴 하지만 킹프리 최애는 루이라고 하셨음. 충격
근데 이 때 미나미 몬누 보고 명도는 높으면서 채도는 낮고 얇은 남자를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바로 납득함
13회차
이 때 아마... 부산에서 남은 상영관이 부산대밖에 안 남게 된.. 그 날로 기억함
사람들 좀 있을 때 사진 찍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 시기에는 내가 먼저 레디스파킹 찍자고 제안도 했음!
킹블들 너무 예뻐~ㅠㅠ
이건 응상 간 건 아닌데 만두님이 빼빼로 만들고 나한테 주면서 그림 그려준 거 너무 좋아서 올림
이때부터 어떠한 결심을 했어요
만두님을 나만의 그림 노예로 만들 결심
2번째 연속 상영 때 만나서 잼얘했던 분 자만추를 했다!!!!!!
백미님... 바이프리 개봉 때부터 킹프리를 하시는 메가기가테라고인물이시고
그릇님,,, 백미님이랑 똑같이 멀리 사시는데 부산까지 오신, 아무튼 이분도 제법 고인물이시다
모찌들 쌓은거 너무 귀엽당~ㅠㅠ
14회차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 뒷자리에 나랑 만두님 채팔님 앉으셨는데,,,
타지분들 응상 진짜 장난 아니더라
아니... 난 내가 응상을 보러 온 건지 응상하는 걸 보러 온 건지 착각까지 들었어;;;
그만큼 좋았다는 뜻
그리고 기세가 너무 셌다. 뉴비는 무서워요
즉석에서 자만추 한 것치고 너무 재밌게 놀아버렸다
내가 또 언제 다섯명이 킹프리 보러 갔다가 자만추해서 다같이 ott 방에서 킹프리 응상을 또 하겠니
서울로 출장 간 김에 킹프리 보러 갔었다ㅋㅋ
트위터에서만 봤던... 큰 판넬이랑 벽에 붙은 킹프리 그림까지 너무 좋았다~ㅠㅠ
뭣보다 부산에서는 못 봤던... 엄청난 사람 수에 되게 놀랐던 것 같다
한국에서는 동메박이 응상 제일 활발하고 사람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오신 분들이 동메박까지 오시기도 하더라!!!!!!
다들 응원 너무 열심히 하시고 처음 보는 응원법도 엄청 많았다
프리즘 교환학생이 되어서 응원법 몇 개 부산으로 수입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회차
킹블 사진 찍자고 하시는 거에 살짝 꼽사리 꼈다...ㅎㅎ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까 다들 엄청 놀라셨음
저.저는 출장 때문에 왔다가 들린 건데도,
관념적 타이가 의상 입고 부산대메박 ㄱㄱ
16회차는 킹블 사진이 없다.쟌넨
채팔님이 수갑 채워서(real) 뉴비분 데려오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인원 6명이 제일 큰 관에 쪼로미 앉아서 응상함...
뉴 더 셔플 포즈로 사진도 찍었다. 넘웃겨
킹프리 공식에서 정식 특전 배포 끝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상영관 내려가는 꼴은 못 보니 이 때부터 일요일도 킹프리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라브 만두 백미 렛츠고
17회차
백미님은 다른 자리에 따로 앉아서 같이 사진 못찍었었음
18회차.
라브 만두 채팔 백미 렛츠고
킹드라 다 보고 오티티방 가서 회지 돌려보며 섹시타임도 하고(당연히 전부 성인입니다)
윈터라이브 버라도 봤어~~~~~~~~~~~~~~~~~~
역시... 사람들이 많으면 응상의 재미도 배가 된다
타이가 모델링이 너무 잘생겨서 행복했음
19회차
이 날은 파티원 없이 나 혼자 응상 갔는데 뒷자리에 뉴비분들이 오셨었다
타이가 등장하자마자 의상 보고 빵 터지셨었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드디어 20회차!
무사히 20회차까지 할 수 있게 상영관이 유지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라브 만두 채팔 백미 그릇... 그리고 주변 사람들 쫌쫌따리 모여서 같이 잼얘좀하다가 혁명하러갔다
혁명하고 버라 Day2도 봤음
레디~ 스파킹!
이 때는 진짜 영화관에 나밖에 없었음
다른 사람들 아~무도 없고 오로지 나 혼다.
직감했다... 이제 더 이상 부산대 메박에 킹프리는 없구나...
그래서 원 없이 혼자 콜 하고 싶은 거 다 하려고 했는데 영화 중간 부분에 갑자기 다른 사람들이 상영관 착각했는지 문 열고 들어왔다가 다시 나감
아쉽게도 정말 이 때부터는 부산대 메박에 킹드라는 없었지만 킹블은 계속 들고 다녔다
뭣보다 이 날은 윈터 라이브 Day3였으니까...^^^
크리스마스 라이브는 선약이 있어서 라이브 뷰잉으로는 못 봤고... 다시보기 가능하니까 지인들이랑 디코하면서 같이 봤었다
따로 스샷 찍어둔 건 없음ㅠ 타이가 얼굴 보느라 너무 바빴어서,,,
아무튼 여기까지가 라브가 어떻게 킹며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쓰기 귀찮았음+너무 바빴음+킹투어 소식 안 떠서 글 쓰기 귀찮았음 삼중 콤보로 계속 글 쓰는 거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홀홀
2025년이 지나도 허그해줘~!!